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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원 첼로 독주회 '첼로 스쿨의 역사' 개최

이화연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09:35]

홍채원 첼로 독주회 '첼로 스쿨의 역사' 개최

이화연기자 | 입력 : 2024/11/08 [09:35]

- 홍채원, 오는 24일 예술의전당서 첼로 독주회

- 바흐부터 베토벤까지 첼로 명곡 연주

 

▲홍채원독주회 프로필

 

세계적 첼리스트 홍채원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바흐, 뒤퐁, 크라프트, 베토벤의 첼로 명곡들로 구성된 '첼로 스쿨의 역사' 독주회를 개최한다.

 

 

첼리스트 홍채원은 세계적인 언론사 허프포스트(The Huffington Post) 관객 최다득표로 우승한 뉴욕의 카네기홀 콩쿨 데뷔무대가 널리 알려졌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마치고 미국 인디에나, 미시간 주립대를 석사, 박사로 졸업했다. 

 

아람 하차투리안 국제 콩쿠르에 3위와 동시에 청중상, 베토벤상을 차지했다.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부산 MBC 콩쿠르 3위, 하이든 국제 콩쿠르 1등과 전체대상, 한전 콩쿠르를 1위로 수상했다. 

 

공연명은 첼로 스쿨의 역사(History of Cello School, Plot Version)다. 바흐와 장 피에르 뒤퐁, 안토닌 크라프트에 이어 베토벤으로 이어가는 첼로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첼로의 구약성서로 추앙받는 바흐(J. S. Bach, 1685-1750)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6번(Suite No.6 in D Major BWV1012)으로 첫 무대를 연다. 

 

장-피에르 뒤퐁(J. P. Duport, 1741-1818)은 베를린을 찾은 베토벤((L. v. Beethoven, 1770-1827)에게 영향을 끼친 첼리스트이며 작곡가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독일 베를린에서 생을 마감했다. 

 

뒤퐁의 첼로소나타 4번(Cello Sonata Op.4 No.1)이 연주된다. 

 

안토닌 크라프트(A. Kraft, 1749-1820)는 체코 출신 첼리스트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했다. 하이든에게 배우고 모차르트, 베토벤과 교감하며 가깝게 지냈다. 첼로소나타 2번(Cello Sonata No.2 Op.2)은 첼로와 저음을 위한 듀오 작품으로 바소 콘티누(Basso Continuo)에 박건우가 함께한다. 

 

첼로의 신약성서로 알려진 베토벤 첼로소나타 3번(Cello Sonata No.3 Op.69 in A Major)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홍채원의 어머니 피아니스트 구자은이 함께한다. 

 

첼리스트 홍채원은 현재 (사)프렌즈오브뮤직의 프로그램 디렉터,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인디애나 음대, 미시간 주립대 음대 동문회, (사)프렌즈오브뮤직,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이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홍채원독주회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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