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지큐브, 2024년 특허기술상 수상 업체 중 유일한 AI 기술 스타트업 - 100만여 장의 신분증 데이터를 학습한 비전 딥러닝 기술 - 금융시장 정착화를 통한 사회 기여도 높이 평가받아
포지큐브가 신분증 사본 판별 기술인 '페이크디텍션'으로 2024 특허기술상 홍대용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100만 장 이상의 신분증 이미지 데이터 학습을 통해 높은 정탐률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에서도 신분증 사본 탐지가 가능하다. 김건호 포지큐브 비전AI 개발 리더는 "사람을 위한 AI 기술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페이크디텍션, 실시간 신분증 사본 판별 AI 솔루션
▲포지큐브 김건호 비전AI 개발 리더가 ‘2024 특허기술상 홍대용상’을 수상했다
포지큐브가 신분증 사본을 판별할 수 있는 페이크디텍션(Fake Detection)에 대한 특허로 ‘2024 특허기술상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매해 특허청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포지큐브는 2024년 특허기술상 수상 업체 중 유일한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이다.
포지큐브가 자체 개발한 비대면 본인 인증 기술 ‘페이크디텍션’이 금융권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페이크디텍션은 비대면 본인 인증을 위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진본과 사본을 구분하는 딥러닝 비전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이다. 특히 100만 장 이상의 신분증 이미지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쇄본의 재질 차이와 모니터 모아레(Moire) 현상 등 주파수적 패턴 차이를 이용해 높은 정탐률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의 신분증 사본 판별 기술은 주로 홀로그램의 빛 반사 인식을 기반으로 하지만, 이 방식은 낡아진 신분증의 빛 반사 특징이 흐려질 경우 판별에 어려움을 겪는다. 포지큐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페이크디텍션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신분증의 진위를 더욱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으며, 딥러닝 모델을 초경량화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신분증 사본 탐지가 가능하게 됐다.
포지큐브는 2022년부터 1금융권을 중심으로 페이크디텍션의 국내 최초 상용화에 나섰으며, 다양한 금융사에 안정적으로 도입을 마쳤다. 이를 통해 서버 기반이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도 빠른 사본 판별을 제공할 수 있어 금융시장 전반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김건호 포지큐브 비전AI 개발 리더는 “이번 특허 기술상은 사람을 위한 AI 기술을 만들겠다는 포지큐브의 비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비대면 신분 도용 범죄율이 높아지는 해외 시장까지 진출해 신분증 판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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