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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고익하’가 누군데 이카노...코이카, '고익하를 찾습니다'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 전개

박한수기자 | 기사입력 2024/11/04 [20:06]

도대체 ‘고익하’가 누군데 이카노...코이카, '고익하를 찾습니다'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 전개

박한수기자 | 입력 : 2024/11/04 [20:06]

 ▲코이카가 10월 28일 공개한 ‘고익하를 찾습니다’ 대국민 광고 영상

 

- 코이카, ‘고익하를 찾습니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고익하’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 전개

- ‘희망과 기적’ 소문의 중심 ‘고익하’ 찾는 포스터·영상 공개… 온라인 소문내기 이벤트 진행

 

코이카가 '고익하'라는 미지의 존재를 찾는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을 펼친다. 개발도상국에 희망과 기적을 전하는 '고익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전국 대학 및 대중교통, SNS에 광고를 게재하고, 온라인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이카가 10월 28일 공개한 ‘고익하를 찾습니다’ 대국민 광고 영상의 한 장면

 

최근 전국 방방곳곳에서 발견되는 ‘고익하를 찾습니다’ 포스터가 장안에 화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0월 28일 처음 공개한 ‘고익하를 찾습니다’ 광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초순까지 미지의 존재 ‘고익하’를 내세운 대국민 브랜딩 캠페인을 펼쳐 나간다.

 

‘고익하’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대상을 찾아가는 한 달 반 동안의 여정을 중심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지구촌 곳곳의 여러 발신자로부터 코이카에 걸려 온 몇 통의 전화와 이메일에서 비롯됐다.

 

‘고익하가 와서 학교가 세워지고 병원이 생겼어요’, ‘지진과 홍수로 무너졌던 마을이 얼마 후 다시 생기를 되찾았어요’, ‘생계가 어려워 다투던 사람들이 고익하가 다녀간 후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게 됐어요’, ‘고익하 덕에 더 큰 꿈을 꾸게 됐어요’.

 

마치 영웅담 같은 여러 이야기를 전해 들은 코이카 직원들은 ‘만약 ‘고익하’가 정말 실존하는 인물이라면 코이카가 발전을 돕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많은 이들에게도 희망과 기적을 함께 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코이카는 소문의 진실과 ‘고익하’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10월 28일부터 전국 대학 50여 곳과 수도권 버스, 지하철, 그리고 기관 공식 SNS 채널 등에 ‘고익하를 찾습니다’ 광고 포스터와 영상을 게재하며 대국민 ‘고익하’ 찾기 캠페인의 신호탄을 알렸다.

 

더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민 참여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온·오프라인에서 발견한 ‘고익하를 찾습니다’ 포스터와 영상을 코이카 공식 인스타그램(@officialkoica) 계정 태그 후 필수 해시태그(#고익하, #고익하를찾습니다)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아메리카노 커피 모바일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고익하’ 캠페인은 첫 단계 ‘고익하를 찾습니다’에 이어 11월 중에는 ‘고익하’에 대한 감사, 응원, 추억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익하’의 정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12월 초순 ‘고익하’를 찾는 전체 여정을 담은 한 편의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정점을 찍는다. 과연 코이카가 국민과 함께 애타게 찾던 ‘고익하’가 비로소 실체를 드러낼지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낸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참여 방법은 코이카 공식 인스타그램(@officialkoica)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KOICA), 네이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prkoica)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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