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9.5.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 및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 건설대기업 18개사, 부산 전문건설업체 50개사 등 참여 - 행사 첫날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에서 18개 건설대기업과 부산건설업체간 상생 멘토링(현장상담) 및 기업 홍보에 이어 야간 네트워킹 파티(Networking Party) 진행 - 둘째 날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간담회 개최… 18개 건설대기업과 부산의 미래비전과 건설정책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 건설대기업과 부산 건설업체 간 기술 홍보 및 비법(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우수 부산건설업체 발굴 기대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및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건설사가 결의와 협력을 다진다!
부산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그린나래호텔 및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건설사, 건설 관련 단체가 부산 지역건설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부산경제를 든든히 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부산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길을 찾다'라는주제로 이틀에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8개사와 역량 강화(Scale Up)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50개사가 참석한다. 한편, ‘역량강화(Scale Up)’ 프로젝트는 부산의 중소 건설업체를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44개의 부산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 시점을 10월에서 9월로 앞당기고, 처음으로 시청을 벗어나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대기업과 지역업체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네트워킹 파티(만찬 포함)를 마련했다.
먼저,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상생 멘토링'과 만찬을 하면서 심화 상담할 수 있는 장인 ▲'네트워킹 파티(Networking Party)'가 열린다.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문·기계설비·전기·정보통신·소방 등 5개 분야의 「전문 건설업체 역량강화(Scale up)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건설업체 50개사와 대기업 18개사가 참석해 일대일(1:1) 현장 상담(멘토링)을 실시한다.
부산 건설업체는 자사의 능력과 기술을 강조하고, 대기업은 현장 수주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며 지역 현장에서 우수한 부산 건설업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갖는다.
2일 차에는 시와 지에스(GS)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대기업 18개 사가 부산의 도시 미래비전과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대기업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가덕 눌차만 등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 ▲차세대 급행철도(BuTx) 건설 ▲도시정비 및 공공 건축물 조성 ▲에코델타시티 조성 ▲해상도시 건설 사업 등 도시의 물리적 기반 시설(인프라)과 디지털 산업 기반 구축 프로젝트 등 ‘15분 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시 핵심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설기술교육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해, 전문기술인력의 취업 및 건설근로자전자카드제의 확대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그동안 '역량강화(Scale Up)', '하도급 홍보세일즈'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81개 전문업체가 734건의 협력업체로 등록됐고, 최근 4년간 건설투자지표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부산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시공실적이 지난해 말 기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대기업에 지역업체가 홍보되고 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크게 늘어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건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