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대학교, 세계 뇌의 날 맞아 신경정신의학과 전문 분야 소개(제공=세인트조지 의과대학)
‘세계 뇌의 날’을 기념해 한국 전역에서 대중에게 뇌 건강과 신경계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개 세미나, 건강 박람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열린다.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SGU) 의과대학은 ‘세계 뇌의 날’을 맞아 신경정신의학과의 다양한 전문 분야를 소개한다.
신경정신의학의 정의
세인트조지대학교는 신경정신의학이 뇌 및 신경계와 관련된 장애를 평가하고 치료할 때 신경과와 정신과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신경정신의학적 평가를 요할 수 있는 증상에는 우울증, 조증, 집중력 및 학습 관련 문제, 불면증 또는 기타 수면 장애, 예측할 수 없는 기분 및 행동과 같은 대인 관계의 어려움 등이 있다.
신경정신과 의사의 역할
신경정신과 의사의 관점에서 뇌는 모든 행동이 나오는 기관이다. 신경정신과 의사의 주요 목표는 뇌와 행동의 관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치료적 개입을 확대하는 것이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신경학적 질환의 맥락에서 정서, 행동, 인지 및 지각 장애에 대한 평가와 치료를 제공한다. 신경정신과 질환에는 운동 장애, 발작 장애, 외상성 뇌 손상, 물질유발성 장애, 뇌혈관 질환과 같은 인지 장애 및 정신과적 증상이 포함된다.
신경정신과 의사가 처방할 수 있는 치료의 유형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약물 요법, 심리 상담 및/또는 정신과 치료가 있다. 구체적 치료 계획은 신경정신과적 장애의 정확한 원인과 임상 증상, 중증도에 따라 결정된다.
신경정신과 의사는 치료 방법에 관계없이 항상 환자와 그 가족이 질환으로 인한 심리적 영향을 더 잘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경정신과 의사로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법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정신 및 신경 장애의 신경학적 토대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 환자들이 보다 질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의대 지망생 다수가 이 세부 전문 분야를 선택하고 싶어할 수 있다. 신경정신과 의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의학 교육을 이수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하지만 면허를 취득하고 전문의가 돼 삶을 변화시키는 진료를 할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https://www.sgu.edu/)에서 신경정신과 의사 지망생을 뒷받침하는 SGU의 학술 프로그램과 지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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