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6일(수)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방안 세미나 개최 - 서울시·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건물 온실가스 실배출량 관리 정책 발표 - 에너지플러스건축물 적용 기술과 건물에너지 최적 운영 사례 공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이해’ 세미나 포스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오는 26일(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이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물 온실가스 실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또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건물로서 2012년 건립 이후 녹색건축물인증과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에너지자립율 15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최적화 운영과 사회 제로에너지건물 확대를 위한 인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탄소중립정책 건축공무원들의 인식 확대 및 역량 강화가 매우 필요하다.
2023년 3월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수정 발표했다. 이중 건물부문은 2030년까지 32.8%( 3500만톤co2) 감축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은 2022년 2950건에서 2030까지 4.7만 건, 그린리모델링은 7.3만 건에서 160만 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서울시와 경기도는 각각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이 기본계획을 실현하려는 각 분야 공무원들과 건축전문가들에게 탄소중립기본계획과 건물분야 온실가스 관리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방안의 이해’ 세미나는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정책 방안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사례 △에너지엑스 DY빌딩의 에너지플러스빌딩 적용기술 사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건물에너지 운영 사례로 구성돼 공무원들과 전문가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적 내용과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유정민 센터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 에너지엑스 홍두화 대표, 인터전기 전상현 전무 등 최고의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무원과 전문가, 일반시민은 선착순 마감 전까지 구글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용성 센터장은 “건축분야 NDC 달성을 위해서는 건물 온실가스 실배출량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선 공무원과 전문가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건물에너지관리를 통한 NDC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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