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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원청 대표단, 오대산국립공원 방문해 선진 관리기술 교류

이재희기자 | 기사입력 2024/11/16 [06:29]

조지아 공원청 대표단, 오대산국립공원 방문해 선진 관리기술 교류

이재희기자 | 입력 : 2024/11/16 [06:29]

- 오대산국립공원과 선진 공원관리 기술 교류

- 2024. 11.13.~ 14.,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 체험 및 산불진화시연 참관

 

조지아 공원청 대표단이 오대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불교문화와 산불 진화 시연을 참관하고, 공원 시설 관리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단체사진 촬영

 

▲산불진화시연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성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조지아 공화국 공원청 대표단이 오대산국립공원과 선진 공원관리 기술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지아공화국은 유렵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는 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국가로, 기원전 6,000년경의 포도 재배와 와인을 제조한 유적이 발견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가이다. 

 

이번 교류 방문은 2021년 국립공원공단과 조지아공화국 공원청 간의 MOU 체결 이후 상호 교류협력의 일환으로서, 조지아 공원청 부청장 등 대표단 7명은 오대산국립공원 내 월정사, 상원사를 방문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전나무숲 탐방프로그램 참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벤츠 유니목)을 활용한 산불진화시연을 참관하였으며, 소금강산야영장, 체험학습관 등 공원시설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공원관리기법에 대한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 하였다.

 

대표단을 이끄는 Toma Dekanoidze 부청장은 오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불교 문화에 깊은 감동과 관심을 표하였으며, “고성능 산불진화장비와 체계화된 산불진화 상황 대처 시연 참관으로 한국의 공원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강희진 자원보전과장은 “조지아공원청 대표단 방문을 통해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의 선진 공원관리기법과 한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국제사회에 전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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