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료법률민원실 2차 임원진 하계 수련회 개최

전국무료법률민원실(회장 이혜진)은 지난 7. 29.부터 7. 30.까지 1박 2일에 걸쳐 거제시 덕포해수욕장 오션빌에서 전국무료법률민원실(이하, 전법민) 2차 임원진 하계수련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신동하 변호사(서울, 동하법률사무소)는 축사를 통해 "오늘은 전법민 임원진 하계수련회를 위하여 하늘도 반긴 하루가 아닌가 싶네요. 대전에서도, 대구에서도, 부산에서도 먼 걸음 마다치 않고 참석해 주신 운영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서울 법률사무소 동하 이호섭 실장님이 장소를 협찬하고, 대전 이영진 부회장님(주 다사랑결혼정보)이 회의와 교육을 진행하고, 전법민 이혜진 회장님(온누리 올포유 대표), 최종주 대표님께서 모임 전반의 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법민은 힘없는 약자의 대변인이 아닌, 그들과 함께하는 가족같은 따뜻함이 있는 그런 모임이고 순수 자발적 봉사단체라는데 의의가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들 바쁘심에도 언제나 전법민을 위해서라면 솔선수범하는 네분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박00 수사관님, 거제옥포 유영아 대표님, 권성찬 대표님, 대전 최영빈 대표님, 이강복 큐레이터님, 이외에도 업무상 실명을 밝히지 못하는 참석자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라고 하였다.

▲ 오션빌에서 바라보는 덕포해수욕장 전경  © 한국문화경제신문

이영진 부회장은 현재 14,000여명의 회원이 밴드를 통해 법률적 고충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각 분야의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세무사, 사법기관 수사관 및 학자 등과 법적 소송 및 분쟁을 경험한 관계자들이 회원들이 처한 법률적 상황 등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을 통하여 이에 대한 법적 구제 및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국내경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소외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와 고가의 법률 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서민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료법률 재능 봉사단체인 전법민은 이분들에게 한줄기 빛이고 희망이라면서 이분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과 법률적 행복 만족도를 높여주고 임원진의 화합과 전문적인 소양교육을 위하여 1차 계룡산 춘계 수련회에 이어 2차 덕포해수욕장에서 하계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전법민 임원진 수련회는 29일 첫째날 6시간 교육일정으로 진행하면서, 박00 수사관은 여성청소년계의 업무와 가출 및 실종사건, 자살 예방 등에 사례를 통한 예방 교육을 하였고, 공군 예비역 최영빈 전 보안강사는 대한민국 현역군인의 근무개월 감소에 따른 자주국방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 및 빠른 고령화시대를 맞이하는 기성세대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보험가입의 필요성 및 상해보험과 생명보험으로 구분하여 보상금 수령에 필요한 약관 확인 방법 등을 설명하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영진 부회장은 한국국제결혼중개업협회장으로 지난 4. 5. 윤상현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과 국회에서 저출산대책 및 결혼중개업법 제도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대한민국은 UN에서 정한 가장 빨리 소멸될 수 있는 저출산 최저 1위 국가로 선정된 것은 정부의 인구정책 실패 원인에 기인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 적령기의 남녀가 성혼을 통하여 자녀 출산이 이루어져야 하나 MZ세대와 결혼을 앞둔 남녀가 모두 결혼을 회피하고 있는 이유와 타개책에 대한 제안과 함께 외국에서 우수하고 휼륭한 배우자가 국내에 더 많이 이주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여한 한다고 밝히면서 과거 속성결혼과 무분별한 결혼중개업체 난립으로 피해자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었으나 현재는 건전한 결혼문화가 안정되게 정착하고 있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맞는 국제결혼 중개업의 활성화를 위한 결혼법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30. 둘째날에는 전법민 회원 및 임원진 자격기준에 대한 논의와 사회봉사 활성화 및 오프라인 무료 법률봉사를 위하여 전법민에서 재능기부 봉사하고 있는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공인중개사, 사법기관 및 교사, 전문업 종사자들과 연계하여 각 지역에서 무료법률봉사를 시행하는 방안과 현재 한국국제결혼중개업협회, 해외이민자지원상담센터에서 진행하거나 후원하고 있는 모범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새시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문화관광 체험 및 무료법률상담(서울, 매월 1회), 새시민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및 보육원, 미혼모 및 미혼모시설 등에 직접 후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임원진은 이틀간의 수련회를 마친 후, 인근에 소재한 김영삼 대통령 생가 및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관       © 한국문화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