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저동에 '공원과 정원의 도시' 홍보 논 그림 조성부산 대저 들녘에 새로운 논 그림 선보여… '공원과 정원 도시, 부산' 홍보
- 강서구 대저동에 8,610제곱미터(㎡) 규모로 대형 논 그림 조성 완료… 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 도시의 푸름과 공원 홍보 - 시 농업기술센터, 드론 활용해 전경 사진 촬영 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
▲유색벼 활용 논그림 조성사업 사진
부산시가 강서구 대저동에 8,610제곱미터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해 '공원과 정원의 도시, 부산'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시는 강서구 대저동에 '공원과 정원의 도시, 부산'을 홍보하는 대형 논 그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15분 공원 도시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과 ‘등구역’ 사이에 8,610제곱미터(㎡)(2,609평)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지난 6월 1일 부산 4-에이치(H)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손모내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논 그림은 현재 벼가 자라면서 뚜렷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논 그림에서는 '공원과 정원 속에 푸른 부산'이라는 주제 문구와 함께 푸른 정원과 공원에서 활짝 웃고 있는 시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이 공원과 정원 도시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임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푸른 정원과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정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해 논 그림 전경을 촬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계획이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논 그림을 통해 부산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과 시정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자원을 활용한 경관 농업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영 시 공원여가정책과장은 “부산을 공원과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논 그림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푸른 공원과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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