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행 매니저가 암 환자의 이동을 돕고 내원 시 진료, 접수 및 약제 수령 등을 도와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 암 생존자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실시, 암 환자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암생존자 창업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하여 암생존자의 일자리 창출 및 암환자 돌봄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함께가는 병원’의 개소식을 8월 21일 11시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하였다.
‘2024 사회환경문제 해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함께가는 병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며, 동행 매니저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한 암환자의 이동을 원활히 하고 내원 시 진료, 접수 및 약제 수령 등을 도와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 간‘함께가는 병원’은 암생존자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을 위해 국립암센터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전문 교육을 실시하였고, 매니저 양성 교육을 받은 암생존자 전문인력은 암 환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을 극복한 동행 매니저가 암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타 의료기관의 서비스와 차별화 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사업으로 1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암환자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가는 병원’은 국립암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라면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암생존자 창업 사회적기업 ㈜박피디와 황배우의‘함께가는 병원’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국립암센터의‘함께가는 병원’홍보부스에서도 상담 가능하다.
국립암센터는 암 환자의 치료 이후 삶의 질 향상과 암생존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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