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청리움(대표이사 주경택)은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소재 청리움에서 가을맞이 ‘사람과 자연의 만남’ 축제를 개최했다.
한컴그룹의 관련 협력사,파트너사 및 임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자연속에서 산책하고 자연을 느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해설사가 안내하는 오감만족 숲트레킹은 자연적인 정원을 거닐면서 명상, 숲 이야기를 나누는 산림치유의 시간과 숲 트래킹을 하면서 차나무의 꽃향기와 계곡물소리로 자연과 하나가 되고 밤이며 잣을 주우며 자연을 담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산 중턱에 있는 다례원에서는 김미수(인천무형문화제 11호 규방다례전수 자) 명인의 차이야기와 다례,차시음 시간은 단연 최고의 체험이었다.
본 건물동 2층에서는 조용헌작가,김진명 작가,혜문스님의 “작가와의 만남” 시간으로 조용헌 작가는 저서 ‘조용헌의 영지순례’에 등장하는 청리움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며 인간의 삶과 자연의 이치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김진명작가는 신작 ‘풍수전쟁’ 속 사회의식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보며 법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가락 좋은씨고”흥풀이 시간에는 젊은 국악밴드 악셀(樂SELL), 한국예술종합학교 단원들의 난봉가,승무,전통음악 집단 샛 등의 전통 공연이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축제의 마지막 피날레는 대형가수 주현미가 장식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가평 쌀엿,가평잣,생목이버섯,사과대추등 농민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파머스 마켓을 운영하고 저녁 만찬은 가평군에서 재배한 사과, 버섯, 쌀, 고기 등 가평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 뷔페를 마련하여 오감만족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경택 청리움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가평설악, 맑은 정기가 모이는 곳 청리움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좋은 기운을 나누고 모든 분들께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며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과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청리움의 가치를 조금씩 넓혀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컴그룹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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