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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으로 에어컨 제어하는 혁신 기능 선보여

이재희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07:54]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으로 에어컨 제어하는 혁신 기능 선보여

이재희기자 | 입력 : 2024/08/26 [07:54]

 

▲ 스마트폰에서 ‘퀵 리모트’로 에어컨을 제어하는 사용 예시(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을 통해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며 가전 제어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퀵 리모트 기능은 출시 4개월 만에 18%의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으며, 스마트싱스와 빅스비를 통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을 통해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이며 가전 제어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자체 조사한 결과 2024년형 삼성전자 에어컨 사용자 가운데 47%가 리모컨 대신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을 활용해 에어컨을 제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빅스비(Bixby)’, 그리고 올해 첫 선을 보인 ‘퀵 리모트(Quick Remote)’ 기능 덕분이다.

 

특히 퀵 리모트 기능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출시 4개월 만에 18%라는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에어컨 사용자 5명 중 1명 꼴로 리모컨 대신 이 기능을 활용하는 셈이다.

 

퀵 리모트 기능은 사용자가 에어컨에 가까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2023년형, 2024년형 에어컨 일부 모델과 제습기, 로봇청소기에 적용되었으며, 연내에는 냉장고, 오븐,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주방 및 리빙 가전에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는 앱 하나로 기기 제어부터 다양한 기기 연결, 에너지 절감 등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빅스비의 음성인식 기능 역시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가전과 모바일 연결을 통한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퀵 리모트 기능도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AI 가전 시대에 맞춰 다양한 가전 제어 방식을 지속적으로 대중화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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