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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경제

당림미술관, 이찬주 초대전 ‘구축된 현실, 유영하는 환상’ 개최

예술과 건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로 구성

이화연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09:08]

당림미술관, 이찬주 초대전 ‘구축된 현실, 유영하는 환상’ 개최

예술과 건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로 구성
이화연기자 | 입력 : 2024/10/21 [09:08]

- ‘건설의 흔적, 예술의 맥락’ 이찬주 작가의 조형 세계

- 이찬주 작가 초대전,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 겨울철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당림미술관에서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찬주 작가 초대전에서는 예술과 건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과 겨울철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찬주 작가

 

▲우리집시리즈 16호_42x43x80cm_캔버스천, 철사, 포맥스, 플라스틱폐기물, LED_2022(부분확대)

 

당림미술관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찬주 작가의 초대전 ‘구축된 현실, 유영하는 환상’이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은 예술과 건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찬주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건설 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시멘트, 합판, 각목 등의 재료들이 이찬주 작가의 손을 거쳐 새로운 예술적 의미를 담게 됐다. 작가는 이 재료들이 본래의 기능을 넘어 사회와 개인의 경험을 담아낼 수 있는 조형적 요소로 변모시킨다.

 

전시에서 작가는 무겁고 거친 재료를 통해 섬세하고 유려한 감성을 전달한다. 작품 속 재료들은 건축의 일부분에서 벗어나 전시장 안에서 낯선 오브제로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한다. 이러한 작품들은 재료가 가진 원초적 힘과 동시에 그 속에 담긴 예술적 감수성을 담아내며, 이찬주의 독창적 디스플레이 방식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공간 곳곳에 배치된 따뜻하고 감각적인 조형물들이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당림미술관에서는 겨울철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당림미술관에는 눈이 오는 날의 겨울철 방문객들이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실링왁스 체험도 운영한다. 사랑과 따뜻함을 상징하는 왁스를 활용해 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찬주 초대전은 작가의 작품 세계가 전해주는 독창적 감성을 만끽하며, 미술관에서의 겨울을 가족과 함께 즐길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당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찬주 초대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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