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워시 수조가 내뿜는 상쾌한 공기와 수중정원이 주는 신비로움이 이색적인 아쿠아가든 카페를 오는 21일 가평군 설악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420평 규모에 설치된 수조는 ‘아쿠아 스케이프(Aquascape)’ 혹은 ‘수경예술’ 이라 불리는 장르의 작품이다. 자연에서 취할 수 있는 유목이나 수석을 주재료로 수중환경을 재현한 공간을 용을 닮은 물고기 ‘아로와나’, 담수 가오리 ‘블랙다이아몬드’와 같은 관상어들이 채우고, 이를 취향에 맞는 음료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카페 어디에서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포토 스팟 핫플레이스로도 손색없다.

아쿠아가든 카페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메뉴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볼케이노 룸, 글래스 룸 과 같은 테마룸도 준비 중에 있으며, 1층에는 수달, 카피바라, 마모셋, 인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 등장하는 유명한 동물로 알려진 긴꼬리여우원숭이 등 외 다양한 종의 포유류와, ‘크로커다일 모니터’, 전 세계 육지 거북 중 2번째로 거대한 종이라고 알려진 ‘알다브라 육지거북’외 파충류를 볼 수 있는 신비동물원도 10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동물과 더 가까이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소비하는 요즘 트렌드에 걸맞는 장소이며, 가족, 연인들의 데이크 코스로도 적합하다.

‘아쿠아가든 인 매그놀리아’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189 HJ매그놀리아멋집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신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 ‘aquagarden_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상현의 천상   ©한국문화경제신문

한편, 해당 건물 3층에는 지난 2021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전 청와대 총괄 셰프’로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천상현 셰프가 운영하는 ‘천상현의 천상’ 중식당이 운영되고 있어 가족이 식사와 여가를 한꺼번에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