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한건설경제

한국연구재단, 보완 강화 위한 '사이버 모의해킹 경진대회' 개최

정헌구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09:50]

한국연구재단, 보완 강화 위한 '사이버 모의해킹 경진대회' 개최

정헌구기자 | 입력 : 2024/07/11 [09:50]

- 국내 대학의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 증진 및 재단의 정보보안 능력 강화 

-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과 보안 인식 기회 제공

 

▲한국연구재단 사이버 모의해킹 경진대회 개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사이버보안 인식 증대 및 재단 정보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해 「사이버 모의해킹 경진대회」를 7월 10일(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드림 아레나(대전 유성구 도룡동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대학생들의 IT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단 시스템의 취약점 진단과 보완을 목표로 국가정보원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연구재단에서 서비스 중인 12개의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보안 진단(모의해킹) 진행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과 충청지역의 대학 해킹동아리인 ICEWALL(한양대학교), Kuality(고려대학교), E-COPS(이화여자대학교), GoN(KAIST), ARGOS(충남대학교) 등 5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대학의 해킹동아리들은 실제 해커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해킹 기법을 통해 주요 시스템의 취약점을 공격하고 분석하는 등 역량을 펼쳤다. 

 

아울러 재단 임직원들은 대회 참관 및 관람을 통해 재단 내 주요 정보시스템이 실시간으로 해킹되는 화면을 직관하여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과 보안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위험도에 따른 취약점 발견 항목의 총점을 계산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여를 통해 총상금 800만 원의 상금 및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국연구재단에서는 경진대회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긴급 조치와 보안 강화를 추진하여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정보보안 최고책임자(사무총장)는 “이번 사이버 모의해킹 경진대회는 재단의 정보보안 능력을 강화하고, 국내 대학생들의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